열사병과 일사병의 증상 차이 회복방법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열사병

열 자극으로 인하여 체온조절중추가 기능을 상실한 질환을 말합니다.

땀이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하며, 40도 이상의 고열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심한 두통과 오한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으며 뇌병증, 심근 손상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 회복방법

•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긴다
•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만들고 환자의 몸에 물을 적신 후 부채나 선풍기 등의 바람을 통해 몸을 식힌다
• 주변에 얼음주머니나 얼음팩이 있을 경우 목이나 겨드랑이 밑에 대어 체온을 낮춘다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이 절대 금지

 

일사병

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하게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하며 열탈진을 일사병으로 부릅니다.

열사병과 달리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지만 과도한 발한으로 피부가 차갑게 젖어 있는 경우가 많고 탈수로 인해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 근육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회복방법

• 시원한 곳에서 수분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한다

*보통 증상이 완화되지만 이 같은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회복되지 않으면 병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