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 차이 활용법

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 차이 활용법

진간장

짠맛은 보통이며 살짝 단맛이 있는 간장입니다. 대부분 요리에 두루두루 사용됩니다.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다면 집에 진간장 하나만 있으면 진간장 하나로 모든 요리가 가능합니다.

-오래 묵어 진한 간장으로 우리나라 전통 간장 중 하나입니다. 맛과 향이 풍부하고 숙성과정에서 짠맛은 줄어들고 단맛은 깊어지고 색이 진해지는 게 특징입니다.

 

국간장

간장 중에서 가장 짠맛이 있는 간장입니다. 보통 국의 간을 맞출 때 사용합니다.

-진간장과 역시 우리나라 전통 방법으로 만드는 간장으로 조선간장, 집간장이라고도 불립니다. 국간장은 색이 엷고 짠맛이 강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입니다. 짠맛이 강해 적은 양으로 간을 맞출 수 있어 주로 국이나 나물 요리에 사용됩니다.

 

양조간장

짠맛이 적고 감칠맛이 있는 간장입니다. 보통 소스, 드레싱, 무침요리에 사용됩니다.

-전통방법이 아니라 양조장에서 만든 개량간장으로 개화기 이후 들어온 일본식 제조 방법으로 만드는 간장으로 왜간장, 일본간장이라고도 불립니다. 간장 고유의 향과 감칠맛이 풍부하고 짠맛이 적고 색이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열을 가하면 맛과 향이 약해서 무침이나 소스에 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