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가루 날리는 시기 송진가루 차이 알레르기

송화가루 송진가루 차이

송화가루

봄철 소나무에서 날리는 꽃가루를 말합니다. 노란색의 고운 가루형태입니다. 대량의 송화가루가 바람에 날리며 번식하며 날리는 시기는 보통 4월에서 6월 초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은 창문을 닫고 자주 여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에 쌓인 송화가루는 물을 뿌려 닦아내고 실내에 들어온 송화가루는 마른걸레보다는 물걸레를 이용해 창가 주변과 가구 등을 닦아주면 좋습니다.

 

송화가루는 인체에 해가 없지만 봄철 코와 기관지로 들어가 재채기, 콧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송진가루

소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을 말합니다. 소나무과의 나무가 손상을 입었을 때 분비되는 액체로 처음에는 무색 투명한 액체지만 시간이 지나면 하얗고 끈적끈적해집니다. 이러한 성질로 연고제, 도료 용제, 구두약, 방수제 용매용으로 사용되며 비누, 살충제, 잉크, 반창고 등의 의약품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