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약물치료와 대처 방법

우울증 약물치료와 대처 방법

우울증은 2개월 이내 초기치료 시 완치율이 70%-80%로 조기 치료의 효과가 큽니다. 하지만 대부분 우울증 환자들은 부정적인 인식과 정보의 부족으로 초기치료시기를 놓치고 늦어져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약물치료

항우울제는 보통 2-3주간 최소 용량을 유지한 후 환자의 치료반응에 따라 용량을 서서히 증가시킵니다. 1차로 선택한 약물로 치료해 효과적인 결과가 나올 확률은 50% 정도이며 6주가량 항우울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적으면 약물을 추가하거나 변경하기도 합니다.

 

우울증은 재발을 막기 위해 평균 6-9개월 이상 지속해서 약물을 복용해야 하며 재발우려가 높은 경우 증상이 안정되고 나서도 1-2년가량 유지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우울제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최소한 약물 복용 후 2-4주 정도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나아지지 않더라도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우울증은 혼자 힘으로 조절되지 않는 증상들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해야 되는 질환으로 방치 할수록 증상이 악화되고 치료 효과도 줄어들게 되어 치료 기간도 늘어나 회복이 어려워집니다. 

 

대처방법

우울증은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특히 신체적 활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하는 운동량이나 목표를 정해서 반복 시행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 우울 대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일정한 수면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밤에 자고 낮에 활동하는 생체리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잠들기 전 스마트폰이나 조명기구 등의 밝은 빛은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어둡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햇빛은 우울증에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시켜 낮에 밖으로 나가 햇볕을 쬐면 우울증 증상완화에 도움을 됩니다.
• 과거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우울과 불안을 증폭시켜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현재에 집중하고 그 외의 것들은 미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부정적인 경험들을 바탕으로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생각을 점검해보고 왜곡된 부분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